알리안츠생명은 환경 보호와 에너지사용 감축을 위해 사무용 복사용지를 일반 용지에서 친환경 재생용지로 전면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알리안츠생명이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탄소 저감운동인 EMS(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알리안츠생명은 2012년까지 2006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 줄인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해 회사의 일반 복사용지 소비량이 약 5,480만장인 점을 고려했을 때 친환경 재생용지 사용으로 인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만 3,463kg 줄어 들고 4,356그루의 나무가 더 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친환경 재생용지는 색상과 프린터 사용 등에서 일반용지와 큰 차이가 없으며 염소계 표백제와 형광염료를 사용하지 않아 눈의 피로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업무효율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향후 친환경 재생용지의 사용 범위를 고객 대상 용지로까지 확대해 지속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라며 “환경 보호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Green Allianz’라는 긍정적 기업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안츠생명 소개 알리안츠생명은 세계 최대의 금융 보험 서비스회사인 알리안츠 그룹의 한국 자회사이다. 알리안츠 그룹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14만2000여 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7800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의 지역 네트워크는 전국적으로 22개 지역단, 300여개 지점으로 구축되어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약 120만 명의 계약자들에게 보험 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의 비전은 ‘최고를 지향하는 든든하고 수익성 있는 고객 중심의 생명보험사’로 성장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