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16일 올해 첫 ‘나눔의 날’을 맞아 직원과 인턴 학생들이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보육원 ‘꿈나무마을 초록꿈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ABL생명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정하고, ‘ABL생명 사랑의 봉사단’을 꾸려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 장애인 일상생활 지원, 사회복지시설 일손 돕기,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나눔의 날’에는 동계 인턴 학생 10명 전원이 나눔 활동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ABL생명 직원과 인턴 학생들은 아이들이 보다 청결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설 외부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잔디 심기, 바닥 다지기 등을 진행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활동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조성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해창 인턴(한양대학교, 24)은 “잔디 심기는 처음이라 조금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 ‘초록꿈터’라는 이름처럼 아이들이 푸른 잔디밭에서 자유롭게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ABL생명에서 배운 나눔의 정신을 잊지 않고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ABL생명은 2013년 5월부터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운영, 임직원과 FC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에 동일한 금액을 1대1로 매칭해 국내 유력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또한 ‘나눔의 날’ 외에도 각 지역단 및 지점의 설계사들, 각 부서의 직원 등은 자발적으로 봉사팀을 결성해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나눔, 김장나눔 등의 봉사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