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케어’, 되긴 되나 보다
정부가 보건복지부 예산을 증액 편성하며 문케어 즉, ‘건강보험 국고 지원 현실화’를 추진하고 있다.
혜택이 많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그와 동시에 고민도 생긴다.
내 실비 보험… 그리고 대학생 때 엄마가 들어주신 암보험, CI보험은 어떻게 해야 하지?
[2] 보험의 진정한 의미
한 달 전 장염으로 응급실에 갔다. 휴일을 병원에서 보낸 것도 억울한데 청구된 병원비는 무려 182,000원!
며칠 후, 나는 실비 보험으로 2만원을 뺀 162,000원을 돌려 받았고 보험에 가입한 보람(?)이 있다며 매우 기뻐했었다.
그런데 장염이 아니라 암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진정한 보험이라면 162,000원을 주는 것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잠재적인 경제적 부담에서도 우리를 안심하게 해주어야 하지 않는가?
[3] 그래도 암보험
78세의 연세에도 제주도까지 테니스를 치러 다니시던 시아버지께서는 작년 겨울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으셨는데, 6개월 후 일, 취미 모두 내려놓으셨다.
문득, 암에 걸린 사람이 나의 남편이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았다.
수술비, 치료비도 문제지만, 직장을 그만둘 수 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에 난 안도 아닌 안도를 했다.
암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참 무서운 질병이다.
이런 암이라는 재앙에는 수술비, 치료비는 물론 이후 필요한 생활비와 양육비까지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
다행히 최근에는 목돈뿐 아니라 매달 생활비를 받을 수 있는 보험이 출시되었다고 한다.
세상은 갈수록 참 좋아지는 것 같다
친절한 상품 설명은 아래에서
https://www.abllife.co.kr/st/prdt/hlthInjry?page=1196543_1121
준법감시인심의필 제2017-PA219호(2017.10.11)